본전 도달가 계산기

진입가와 수수료율을 입력하면 양방 수수료까지 보전되는 본전 가격을 계산합니다. "겨우 본전" 위치가 어딘지 정확하게 잡고 싶을 때 사용.

포지션
본전 도달가
진입가 대비

참고용입니다. 펀딩비·슬리피지 미반영.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본전 = 진입가라는 착각

"진입가까지만 다시 오면 본전 아닌가?" — 많이 갖는 생각이지만 틀렸습니다. 진입할 때와 청산할 때 각각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실제로는 진입가보다 조금 더 유리한 쪽으로 가격이 움직여야 실제 손익이 0이 됩니다. 편도 수수료가 0.05%라면 롱은 진입가에서 약 +0.1%, 숏은 −0.1% 이동해야 본전. 작은 차이 같지만 스캘핑·박빙 자리·손절선 근처에서는 이 차이가 커집니다.

본전가는 어떻게 계산하나

원리는 간단합니다. 진입 시 수수료로 잃은 만큼, 그리고 청산 시에도 낼 수수료만큼을 가격 이동으로 벌어야 합니다. 그래서 롱은 진입가 위, 숏은 진입가 아래에 본전가가 형성됩니다.

손절 vs 본전 대기 — 심리와 수학

본전 도달가 계산기의 진짜 쓸모는 숫자 자체가 아니라, 본전 심리를 검산하는 도구로 쓸 때 나옵니다.

물린 포지션 앞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본전"이라는 감각이 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본전 도달까지 가격이 얼마나 움직여야 하는지 계산기에 넣어보면, 그동안 견뎌야 하는 하락 여지, 펀딩비 누적, 기회비용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확률적으로 지금 손절하고 다시 진입하는 게 나은 자리인지, 정말 기다릴 만한 자리인지 판단이 더 냉정해집니다.

감각으로 "본전 근처니까 조금만"이라고 넘어가지 말고, 한 번씩 이 계산기에 넣어보고 결정하세요. 수치는 심리에 브레이크를 겁니다.

예시로 확인

BTC 진입 $60,000, 롱, 편도 수수료 0.05%:
60,000 × 1.0005 ÷ 0.9995 ≈ $60,060.06
진입가에서 약 +0.1% 상승 필요.

같은 조건 숏:
60,000 × 0.9995 ÷ 1.0005 ≈ $59,940.03
진입가에서 약 −0.1% 하락 필요.

수수료 0인 이론값에서는 본전가 = 진입가. 그러나 실전에서 수수료 0인 거래는 없습니다.

이 계산기가 잡지 못하는 변수

펀딩비 누적, 슬리피지, 세금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이 결과는 "이상적으로 양방 수수료만 있다고 가정한 최소 본전선"입니다. 실전에서는:

따라서 본전 대기 판단 시 여기 나오는 값에 여유 마진을 더해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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